정맥주사는 혈관 내에 약물을 주입하는 술기로 정맥혈관 확보 및 주사부위 선정 등 다양한 요인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특히 최근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만성질환자 증가로 인해 의료기관에서의 환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확한 시술방법 숙지가 요구된다.
정맥혈전증이란 무엇인가요?
정맥혈전증(Venous thrombosis)은 혈액순환 장애로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다리나 팔 부위의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질병이다. 혈전은 피가 굳어진 덩어리로 동맥경화증과는 달리 주로 하지 쪽의 정맥에 생긴다. 이는 장시간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경우 중력의 영향으로 하체쪽의 혈류가 정체되어 생기기 쉽다. 또한 수술 후 장기간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 피임약 복용, 비만, 당뇨, 임신, 암환자 등에서도 생길 수 있다.
정맥혈전증의 증상은 어떤가요?
증상으로는 통증, 부종, 피부변색, 열감, 궤양, 괴사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폐동맥 색전증이라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한다.
정맥혈전증의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치료로는 항응고제 투여, 압박스타킹 착용, 운동요법, 물리치료, 경구용 항응고제 투약 등이 있다. 하지만 원인 인자들을 교정하거나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 외과적 중재시술인 정맥내 카테터 삽입술 또는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게 된다.
오늘은 정맥혈전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주 주제 기대해주세요~